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치매환자가 70만명, 경북이 4만6천명, 청송군이 900명 정도로
추산되며 경북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치매는 환자의 고통을 넘어 가족 절반이상이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치매는 가족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함께
부담해야 합니다.

저희 청송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교육, 조기검진 및 인지저하자를 위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병원과 연계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8곳에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치매치료비를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드리며 치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청송군 치매안심센터가 여러분 곁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장